군산대 總同 등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대학 군산대 미선정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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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總同 등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대학 군산대 미선정 반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8.24 10:15
  • 기사수정 2021-08-25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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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총동문회 등이 교육부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 발표에서 군산대가 일반재정지원대학에 미선정된 것을 놓고 반발하고 나섰다.

군산대 총동문회는 24일 이 대학 대학본부와 전라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반박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형준 군산대 총학생회장이 대표로 발표한 성명서는 "교육부가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를 검토하고 공정한 재평가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번 평가 결과는 국가가 운영하는 국립대를 국가가 인정치 않는 자기모순적 평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따라서 주관적 요소가 큰 정성평가의 기준과 근거를 공개하고, 더 나아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방식을 개선해서 앞으로는 선의의 피해대학이 나오는 것을 방지하라고 주장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에는 군산대 총동문회, 총학생회, 대학평의회, 교수평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대학본부 군산본부, 전국대학노동조합 군산대 지부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지난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엔 이 대학 재학생이 "기본역량진단 재심사를 요구한다"는 제목의 청원 글을 올렸다.

또 박형준 군산대 총학생회장은 세종교육청서 1인 시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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