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군산형 일자리 사업 1호 전기차 출고와 관련해 SNS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관련기사와 함께 축하 글을 남겼다.
먼저 문 대통령은 소형 전기화물차 '다니고 밴'은 연말까지 3,000대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내년에는 초소형 전기 카트부터 대형 전기버스와 전기트럭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군산형 일자리는 전국 최초로 양대노총이 참여한 상생형 모델로 큰 주목을 받았고, 지자체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더해지며 사업추진에 힘이 붙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명신 군산공장과 새만금 산업단지의 완성차와 부품회사들이 2024년까지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했다.
이를 통해 24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며, 일자리도 1,700개 이상 창출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문 대통령은 군산과 전북 지역 민생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축하를 보냅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앞서 이날 군산형 일자리 1호 전기차 '다니고 밴'이 출고됐다.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첫 결실인 셈이다.
군산형 일자리사업은 ㈜명신 군산공장 및 새만금 산업단지에 자리잡은 전기차 완성차 4개사와 부품사 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5,171억원을 투자해 약 24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한다. 또 1,704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편 문대통령은 2019년 10월 명신 군산공장에서 열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