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만 60만9000그루 식재…500만 그루 나무심기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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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만 60만9000그루 식재…500만 그루 나무심기 순항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07.09 10:06
  • 기사수정 2021-03-08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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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올해 나무심기 목표를 가뿐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60만9000그루를 식재해 한 해 목표치인 61만 그루 목표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올 상반기에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산업단지 내 4곳에 미세먼지 차단숲, 월명터널 위 도시숲 조성 등 공공분야 10개 사업 102ha에 37만 7000 본, 민간 개발사업, 시민헌수 23만 2000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군산야생화연구회, 군산라이온스협회 등이 청암산과 은파호수공원에 교목 132주, 야생화 24,706본을 식재해 헌수 분야에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8만 그루에 이어 올해 상반기 60만9000그루를 합쳐 현재까지 모두 108만9000그루를 식재해 전체 500만 그루 목표 대비 21.78%를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수송동 장미 특화거리와 월명터널 위 도시숲에 헌수 장소를 마련하여 시민참여를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또 도심을 관통하는 2.25km에 달하는 경포천 서래숲길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심문태 산림녹지 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주신 덕분에 나무심기 운동이 튼튼하게 기반을 다져가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국가예산을 발굴하여 필요 예산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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