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전남 구례 출신 … 고대, 사법연수원 29기
검사 7명 전입… 박재휘 현 지청장, 창원지검 차장 전보
검사 7명 전입… 박재휘 현 지청장, 창원지검 차장 전보
법무부가 최근 전주지검 군산지청장에 박억수(49) 대구지검 형사1부장과 전주지검 차장검사에 이성규(46·28기)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를 임명하는 등 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웃 전남 구례출신인 박억수 신임 군산지청장(차장검사)은 사법연수원 29기로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원 등을 졸업했다.
이번에 군산지청에 새로 전입된 검사들은 △ 조혁(안산지청) △ 장기영(순천지청) △ 강병하(전주지검) △ 황종현(대전지검) △ 김지혜(춘천지검) △ 조윤정(서울동부지검) △ 김연중(성남지청) 등이다.
이와 함께 이성규 신임 전주지검 차장검사는 2002년 서울지검 남부지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 대전지검 공안부장·법무부 국제형사과장·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인천지검 형사1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공안통’으로 알려져 있다.
신설되는 전주지검 인권감독관에는 배창대(47·29기) 서울고검 검사가 부임한다.
배 인권감독관은 2000년 수원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창원지검 진주지청 부장검사·인천지검 부부장 검사·광주지검 형사3부장 검사를 역임하는 등 고참 부장검사다.
한편 박재휘 현 지청장은 창원지검 차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임 일자는 2월3일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