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교육생 선착순 141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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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교육생 선착순 141명 모집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8.21 14:24
  • 기사수정 2023-08-21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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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역 4개 대학과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MOU체결
군산시청
군산시청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교육생을 모집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21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명예 학사학위 교육생 141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군산대와 호원대, 군장대, 간호대 등 4개 대학에서 총 13개 교육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 

군산대는 ‘군산에서 세계로 떠나는 역사기행’을, 호원대는 ‘드론으로 제작하는 힐링영상 콘텐츠’ 등 3개 교육과정을 맡는다.

또 군장대는 ‘리빙랩 군산 특화 식품 개발’ 등 4개 교육과정을, 군산간호대는 ‘우리 가족이 꼭 배워야 할 쉬운 긴급 심폐소생법’ 등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시가 예산지원 등 사업을 총괄하며, 각 대학은 지역 특화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과정 운영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참여 시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4개 모든 대학 캠퍼스에는 학습매니저를 자체 선발해 학습형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이들 4개 대학과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강임준 시장과 군산대 최연성 부총장, 호원대 강희성 총장, 군장대 이계철 총장, 군산간호대 강상진 총장이 참석했다.

4개 대학 총장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상생 발전으로 시민의 행복을 함께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군산시가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를 목표로 그동안 꾸준히 추진한 평생교육 성과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시에 지자체가 대학들과 상생하는 새로운 평생학습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게 된 것”이라고 의미를 뒀다.

한편,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연계해 도민에게 함께 평생학습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전북도의 신규사업이다. 시는 도에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북시민대학 공모사업'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도비 5,0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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