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과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금강포럼이 '오션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금강포럼은 지난 29일 오전 비응항 해양소년단 일원에서 포럼 회원 약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 같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구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조금이라도 쓰레기를 덜 발생시켜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뜻으로 마련됐다.
이번 플로깅은 비응도 해양소년단 앞에서 시작해 마파지길, 비응도공원 앞 바닷가 부근까지 이뤄졌다. 특히 어선 1척과 드론, 스쿠버 장비까지 동원됐다.
이날 금강포럼이 수거한 쓰레기만 1톤에 달했다.
곽오열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양정화활동과 환경운동을 꾸준히 펼쳐 '깨끗한 새만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강포럼은 환경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한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6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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