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뮤지컬 '맘마미아' 내달 15일 예당 무대에 오른다…시민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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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뮤지컬 '맘마미아' 내달 15일 예당 무대에 오른다…시민 50% 할인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6.12 09:12
  • 기사수정 2023-06-12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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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맘마미아'가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른다. 

군산 예술의 전당은 "예술의 전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7월14일 오후 7시30분과 15일 오후 2시, 오후 7시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국민 뮤지컬 '맘마미아'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지난 1999년 런던에서 초연해 올해 24주년을 맞은 작품.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명곡들로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로 그리스의 작은 섬을 배경으로 도나와 딸 소피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이뤄진 이번 시즌은 뮤지컬 최고의 마돈나 최정원, 믿고 보는 배우 신영숙이 주인공을 맡았다.

이외에도 홍지민, 박준면, 장현성, 송일국, 이현우 등이 출연하며 최고의 캐스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군산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운영되는 만큼 많은 타지역 보다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군산시민 50%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맘마미아'는 VIP석 15만원, R석 13만원, S석 9만원으로 9일부터 티켓링크에서 예약 가능하다.

특히 군산시민의 경우 R석, S석에 한해 군산시민할인 50%를 적용받을 수 있다. 나머지 좌석은 7월 5일까지 조기할인 30%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군산 출연진 캐스팅/자료 출처=군산시 제공
군산 출연진 캐스팅/자료 출처=군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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