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에서 낙선한 김관영, '과연 민주당에 복당할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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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서 낙선한 김관영, '과연 민주당에 복당할까' 주목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04.29 16:00
  • 기사수정 2021-03-12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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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데이 군산
/사진=투데이 군산

제21대 총선에서 낙선한 김관영 국회의원이 민주당에 복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관영 의원이 선거에서 막 패한 다음날인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선거기간 말씀드렸던 것처럼 민주개혁 세력의 정권 재창출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라는 글을 남기면서다.

지역 정치권은 그의 이 같은 발언이 결국 민주당 복당을 시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투데이 군산>은 29일 그의 한 측근과의 통화에서 “민주당 복당을 의미하는 게 맞다”면서 “20대 국회의원 임기가 마무리된 이후 민주당에 복당 신청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의 한 인사는 “김관영 의원의 복당은 단순한 복당 차원을 넘어 결국 차기 선거에서 재기(출마)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는거 아니겠냐”며 "관심있게 지켜보는 중이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 당규(제11조)에는 복당을 하고자 하는 자는 탈당 당시의 소속 시도당 또는 중앙당에 복당원서를 제출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히 탈당한 자는 탈당한 날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아니하면 복당할 수 없도록 해놨다.  그는 지난 2016년 민주당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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