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가능성이 높고 탄탄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강소기업과 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군산시는 "지역의 산업 부흥을 이끌 유망한 기업 발굴과 성장 유도를 위해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을 이달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군산은 도내 시군 최초로 시행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관내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성장 유도를 위해 유망 강소기업의 맞춤형 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또, 지난 3년간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유망 강소기업 중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 일부를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및 현장평가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유망 강소기업 3곳, 강소기업 3곳을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유망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창업한 지 3년 이상,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 재무재표 기준 최근 3년 결산 매출액이 400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또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기존 유망 강소기업에서 선정되어 3년간 지원이 끝난 기업이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5,000만원을 3년간 매년 지원받는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3,000만원을 1년간 지원받게 된다.
시측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한 관내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