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군산시의 고용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의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군산의 고용율은 전년(56.1%) 보다 0.5%p 높아진 56.6%로 집계됐다.
특히 15세~64세 고용율 역시 62.1%에 그쳐 도내 최하위를 기록했다.
군산의 실업률은 전년(2.0%) 보다 0.1% 줄은 1.9%로 조사됐다.
도내 시 단위 평균 고용율은 60.1%(15~64세 65.5%)로 나타났다.
도내에서는 장수군이 76.5%로 가장 높았다.
전주 59.6%, 익산 59.3%, 정읍 65.8%, 남원 66.1%, 김제 65%, 완주 63.9%, 진안 74.3%, 무주 74.7%, 임실 71.4%, 순창 70.6%, 고창 70.0%, 부안 72.2%로 나타났다.
한편 군산의 15세 이상 인구는 23만2,000명으로 경제활동인구는 13만4,000명(취업자 13만1,000명, 실업자 3,000명), 비경제인구는 9만8,000명으로 조사됐다.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57.7%로 도내에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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