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인문도시센터, 근현대 전북잡지 해제집(1900~198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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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인문도시센터, 근현대 전북잡지 해제집(1900~1980) 출간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2.14 14:16
  • 기사수정 2023-02-14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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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전북잡지 해제집'이 출간됐다. 

군산대 인문도시센터(센터장 오원환 교수)는 최근 "1900년에서 1980년까지의 근현대 전북잡지 해제집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한 해제집은 1단계 1년차 연구성과를 엮은 것이다.  

해제집에는 전북지역 잡지 164종의 표지와 목차, 판권지 사진 등이 담겼다. 

특히 각 잡지의 발행 정보와 취지, 저자에 관한 정보, 지면의 특성 등 매체에 관한 설명을 함께 실었다. 

센터장 오원환 교수를 비롯해 총 14명의 연구진이 집필에 참여했고, 군산대 국어국문학과 공종구 교수와 문학평론가 최명표 박사가 감수했다. 

2019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인문도시센터는 “근현대 로컬리티 잡지 수집 발굴 해제 및 DB화”라는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1단계 3년의 연구기간동안 전북, 광주·전남, 제주지역의 잡지를 수집 및 연구했다.

센터장인 오원환 교수는 “로컬의 다양성과 혼종성을 살필 수 있는 지역 잡지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로컬리티 한국학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했다.

이어 “해당 서적을 시작으로 1단계에 작업한 광주전남·제주지역 잡지 해제집을 연이어 발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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