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와 한국탄소진흥원, 풍력과 우주항공 등 탄소복합재 연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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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와 한국탄소진흥원, 풍력과 우주항공 등 탄소복합재 연구 맞손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2.09 09:48
  • 기사수정 2023-02-09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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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풍력과 미래 모빌리티, 우주항공, 방산분야 탄소복합재 연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8일 군산대 본부 소회의실에서 탄소산업 생태계 고도화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풍력, 미래 모빌리티, 우주항공, 방산분야 탄소복합재 연구협력 및 인적 교류 △연구시설, 신뢰성평가장비 등 인프라 공동 활용 협력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군산대 이장호 총장은 “대학과 연구기관은 미래인재를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지역 및 국가 발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번 협약이 탄소소재 융복합 분야 인재양성 및 산업발전을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방윤혁 원장은 “우주항공방산 분야는 고기능성의 경량소재에 대한 활용도가 높은 만큼 탄소복합재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이번 협약이 탄소복합재 기술개발에 대한 학계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관련 인재발굴 및 육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산대와 협약을 맺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탄소소재 자립화를 위한 기술개발·기술 상용화 지원, 창업 및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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