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군산 짬뽕라면 등 11개 품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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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군산 짬뽕라면 등 11개 품목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12.21 15:23
  • 기사수정 2022-12-23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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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업체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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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내년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으로 군산 짬뽕라면과 박대, 울외장아찌 등 모두 16개 업체 11개의 품목을 선정했다. 

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군산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품목과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쌀 10㎏(대야 RPC 일년내내, 옥구 RPC 못잊어 신동진, 회현 RPC 옥토진미)과 ▼박대(수협, 아리울 수산) ▼젓갈세트(효송 그린푸드) ▼멸치 소·중·대(바다향) 등이다.

또 ▼맛들찬 장아찌 2종/울외장아찌 1.5㎏/1㎏(금강식품/삼학식품/새싹양정기농원) ▼꽁당보리 20㎏(서군산농협)도 선정됐다.

이와 함께 ▼위트밀 꾸러미(어울림) ▼군산짬뽕라면세트(원예농협) ▼방울 토마토 4㎏(나눔농장) ▼커피 디저트 세트(아프리카 커피) ▼생선구이 세트(미쁘다㈜) 등도 포함됐다. 

이들 품목의 제안 가격은 꽁당보리(4만2,000원)와 울외장아찌 1㎏(2만5,000원), 박대<일부>(3만~9만원, 3만~50만원)를 제외하곤 거의 3만원으로 균일하다. 

앞서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거쳐 같은 달 25일부터 29일까지 답례품 업체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9곳이 참여한 바 있다.  

답례품은 지역생산품 중 인지도가 높고, 공급과 유통의 안정성 및 기부자의 선호도 등을 선정기준으로 삼았다.

이를 바탕으로 정성평가<서류평가>(30점)와 정량평가<제안발표>(70점)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품목과 업체를 올해 말까지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할 계획이다.

따라서 내년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액의 30% 이내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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