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예비후보 "시민 30명 뽑아 월 50만원 씩 '기본 소득' 실험하겠다"
상태바
강임준 예비후보 "시민 30명 뽑아 월 50만원 씩 '기본 소득' 실험하겠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4.22 10:21
  • 기사수정 2022-04-25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

강임준 시장 예비후보가 군산시민 30명을 선발해 기본소득 실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22일 "제조업의 자동화로 일자리가 크게 줄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기본소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며 이 같이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측의 기본소득 실험모델은 시민 30명을 선정해 월 50만원 씩 2년간 총 3억6,0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그 결과를 보고서로 채택해 기본소득 제공이 노동, 생활 등에 어떠한 긍·부정적 영향을 주는 지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새만금 육상 태양광 100MW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약 58억원의 전력 판매 수익을 올린 만큼 전력 판매 수익금 규모에 따라 기본소득 실험대상과 규모를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기후 위기 대비 차원에서도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우선 아파트단지 내를 시작으로 어린이집·학교에도 텃밭 박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직접 쌈채소 등을 키우는 것을 권장하겠다고 했다.

또 대야면 시유지에 향기정원, 맨발정원, 체험농장 등 도심 치유농장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