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1524번 확진자 추가(오후 9시34분)
9일 1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군산서 다시 두 자릿수 확진세가 이어졌다.
대부분이 미군부대와 지역내 아동센터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미군부대와 아동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기준으로 각각 83명과 15명으로 늘어났다.
군산시는 이날 "#1506번~152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내로는 전북#10325번~#10335번, #10374번~#10380번, #10393번 확진자다.
이달들어 지역내 누적 확진자도 126명으로 늘었다.
10대 #1506번과 #1507번은 지난 2일 친구인 군산 #1434번과 접촉해 확진됐다. 미군 부대 관련 n차 감염이다.
베트남 국적의 10대 #1508번은 지난 4일 익산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50대 #1509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베트남 국적의 50대 #1510번과 30대 #1511번은 지난 8일 가족인 #1502번과 접촉했다.
50대 #1512번과 10대 미만 #1513번, 70대 #1514번, 20대 #1515번 역시 군산 #1502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지역내 아동센터와 관련 확진자다.
70대 #1516번은 감염경로가 불명하다. 그 역시 미군부대와 관련 있는 것으로 시는 판단 중이다.
50대 #1517번은 가족인 군산 #1518번과 접촉했다. 10대 #1518번과 10대 미만의 #1519번은 앞서 확진된 군산 #1502번과 접촉한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50대 #1520번과 20대 #1521번, 10대 #1522번은 9일 군산 #1523번과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시는 추정 중이다. 10대 #1523번은 군산 #1502번 접촉자다. 이들은 모두 가족 관계다.
10대 미만의 #1524번은 지난 7일 군산 #1502번과 접촉한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1517~#1524번 모두 지역내 아동센터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투데이 군산>은 11월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일일 집계 보도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