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랑상품권,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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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사랑상품권,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2.28 09:31
  • 기사수정 2021-12-28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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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사랑상품권/사진=군산시
군산사랑상품권/사진=군산시

 

지역의 어려운 경제 위기상황을 돌파하고자 시작한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사업이 행정안전부 사업성과 평가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사업이 이 같이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5월부터 전국 159개 광역시도 및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의 효과성, 독창성, 지역경제활성화 공헌도 등의 평가를 추진했다.

1차에 19개를 선발하고, 2차 PPT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군산은 산업고용 위기지역 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또 작년 기준 가맹점 한 개업소 당 4,153만원의 매출이 상승하는 경제적 효과가 나타나는 등 군산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군산사랑상품권의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어려운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우리 시민들의 열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종이상품권 구매한도가 많이 줄었지만 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조치이니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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