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환경이 후원하는 중증 여성 장애인을 위한 네일아트 직업 교육사업이 첫 발을 내딛었다.
㈔장애인인권연대 군산지회 세움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대표 심지선, 이하 장애인인권연대)에 따르면 이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여성 중증 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네일아트 직업교육은 서해환경과 서해환경노동조합원들의 후원금 640만원으로 시작됐다.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중증여성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이들이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이 추진됐다.
심지선 대표는 “지금은 중증여성장애인들이 네일아트교육을 받고 있는 수강생이지만, 이후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경제적 독립의 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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