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카자흐스탄 노동자 4명이 코로나19 추가 감염됐다.
군산시는 7일 "#531~534번(전북 #3738~3741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달들어 지역내 확진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었다.
시보건당국은 현재 이들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531번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자택에 머무른 뒤 5일 오후 마트를 잠시 들렀다. 6일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532번은 3일과 4일 일을 나간 뒤 음식점을 찾았다. 5일에는 자택에 머물다 두통 증상을 보여 다음날인 6일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531번과 532번은 가족관계다.
#533번의 경우 4일 일을 한 뒤에 5일에는 집에 머물렀다. 6일 음식점을 다녀와 오후에 시보건소서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됐다.
#534번은 역학조사결과, 4일 일을 마치고 PC방을 방문했다. 5일에는 자택에 머물렀고, 다음날 검사를 통해 확진결과가 나왔다.
#533번과 #534번 역시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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