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나종대 의원이 범죄 취약계층의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25일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나 의원이 '군산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을 발의하는 등 범죄예방에 노력한 공로로 이 같은 감사장을 받게 됐다.
그는 지난 4월 기초생활수급자 등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방범시설 설치를 지원하고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의 핵심은 범죄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어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방범문, 방범창, 방범등, 방범용 영상정보처리기기 등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
또 시와 경찰서와의 협의체제 구축에 대한 조항을 신설해 향후 범죄 취약계층에 대해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경찰서 측은 이 조례 개정으로 경찰서가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종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취약계층들은 더욱 힘겹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분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그분들을 돌보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나종대 의원은 초선 시의원으로서 제8대 경제건설위원회 부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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