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보수등 지역 산업단지 기반시설에 대한 정비가 이뤄진다.
20년 이상 노후된 지역내 산업단지가 늘어나면서 그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진 것이다.
군산시는 올해 총사업비 17억원을 들여 지역내 산업단지 일원의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변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주요 사업대상별 사업비는 농촌지역 소재 농공단지 4개소(동군산, 서군산, 성산, 임피)에 11억, 소룡동 일원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에 6억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달부터 국가산업단지(L =1.7㎞, B =14m) 및 일반산업단지(L =1.3㎞, B =8.5m)일원의 노후 도로를 정비해 운송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 농공단지 일원의 기반시설 및 파손된 보행로도 정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체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노후 산업단지 이미지를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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