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코로나19 누적 검사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지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자 수는 10만 1,17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군산시 전체 인구(2월 말 기준 26만7,612명)의 37.8%에 달하는 것이다.
작년 1월 도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군산서 발생한 이후 1년 2개월만에 검사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이 가운데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는 177명(입원환자 11명, 퇴원환자 165명, 사망자 1명), 음성 판정 9만 9,875명, 검사 중 1,121명 등이다.
전체 검사자 수 대비 확진자 발생 비율은 0.174%다.
현재 249명(접촉자 171명, 해외입국자 7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지역 예방접종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체 대상 5,850명 중 3,238명이 접종해 55.35%의 접종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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