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공군 장교 학군단(ROTC)유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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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공군 장교 학군단(ROTC)유치 나섰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3.18 10:08
  • 기사수정 2021-03-18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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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가 공군 학군단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사진은 지난 17일 호원대 5층 대강당서 열린 공군 장교학군단 신설 설명회/사진=호원대 제공
호원대가 공군 학군단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사진은 지난 17일 호원대 5층 대강당서 열린 공군 장교학군단 신설 설명회/사진=호원대 제공

 

호원대가 공군 장교 학군단(ROTVC) 유치에 나섰다.

호원대는 지난 17일 대학 강당에서 공군 장교 학군단 유치 설명회를 갖는 등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올해 공군이 4개 대학을 장교 학군단으로 선정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공군장교학군단은 조종 특기 1곳, 일반(정비 등) 특기 3곳의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호원대는 일반(정비 등) 공군장교 학군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호원대가 공군 장교 학군단 유치에 나선 것은 대학 항공 분야 특화와 깊은 관련이 있어서다.

호원대는 지난 2007년 국방기술학부를 신설해 올해까지 항공정비사 등 76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작년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따라서 호원대는 이러한 기반을 감안하면 공군 장교 학군단 설립 자격을 갖췄다는 것이다.

설명회를 주관한 장병권 부총장은 “호원대는 공군 장교학군단 설치를 위한 충분한 기반시설과 교육과정이 개설돼 있다”며 "공군 학군단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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