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이달 28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13일 전북도는 "당초 이달 14일까지였던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오는 28일까지 2주 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추진한 가축방역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32개소) 운영을 유지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오리농장 동절기 사육제한,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및 소독, 방역취약 농가 검사 강화 등의 방역조치를 이어간다.
또 구제역은 백신 보강접종 및 항체검사, 소·돼지 분뇨의 권역별이동 제한, 도축장 환경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농장 내부·주변에 AI 잔존 바이러스위험성이 존재하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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