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곽병선 총장, 中대사와 고등교육교류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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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곽병선 총장, 中대사와 고등교육교류협력 논의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3.13 09:59
  • 기사수정 2021-03-13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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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 강범식 군산대 정책자문관, 곽병선 총장, 싱하이밍 중국 대사, 리홍 교육참사관/사진=군산대
(왼쪽부터)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 강범식 군산대 정책자문관, 곽병선 총장, 싱하이밍 중국 대사, 리홍 교육참사관/사진=군산대

 

곽병선 군산대 총장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양국 고등교육기관간 교류 확대 및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곽 총장 일행은 지난 12일 주한 중국 대사관을 찾아 이 같이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곽 총장을 비롯한 강범식 군산대 정책자문관,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 원장이 함께 했다.

주한 중국 대사관측에서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리홍 교육참사관, 적홍원 3급 서기관 등이 참석했다.

군산대와 주한 중국대사관측은 교육·연구·문화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유대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앞으로 군산이 한중 무역 및 기술교류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며, 군산대학교가 그 핵심 싱크탱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400여명의 중국 유학생의 안정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별보호관리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적극 지원해준 데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곽병선 총장은 “새만금산업단지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다양한 투자조건을 제시하고 있어 양국 기업의 상호투자 등에 있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군산대가 한중 간의 무역 및 기술, 인적 교류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되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싱하이밍 대사는 오는 6월 중 군산대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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