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시는 4일 지역내 전통시장에 대한 코로나19 방역관리가 취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방역 근무조를 편성해 설 연휴 전날인 10일까지 전통시장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는 상인회를 통해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과 소독제 비치, 분무형 소독제를 활용한 자체 방역을 철저히 시행토록 하고, 이행여부를 점검키로 했다.
또 이날 화재발생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소방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소방서, 소상공인진흥공단 등과 함께 합동점검도 별였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전통시장 방역소독을 강화해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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