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무인 교통단속 카메라 설치 장소는 어딜까?

전북경찰청이 최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14개 시군의 고정식 무인교통 단속장비 단속장소 현황을 공개했다.

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이 달 19일 기준으로 지역내 무인 교통단속 카메라는 모두 57대가 설치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1년 2대 △2012년 1대 △2013년 4대 △2014 3대 △2015년 5대 △2016년 10대 △2017년 5대 △2018년 9대 △2019년 8대 △2020년 10대 등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도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무인 교통단속 카메라는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읍면동별로는 옥도면이 6대로 가장 많았다.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대교 개통에 따라 교통량이 크게 늘면서 무인 교통단속 카메라도 그 만큼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소룡동과 조촌동이 각각 5대, 수송동 4대, 옥산면 3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신수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