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환경오염 감시를 위해 드론이 활용된다.
군산시는 환경오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다양한 환경정보의 공유를 위해 이 같은 환경오염 감시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따라서 시는 드론과 악취 이동측정차량 등의 첨단 감시장비를 운영키로 했다.
감시장비로 도입되는 드론과 악취 이동측정차량은 오염물질을 현장에서 즉시 분석할 수 있는 첨단장비로 사업장 점검, 지역 오염도 측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드론 등을 활용할 경우 위반행위에 대한 불시 촬영 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환경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상황 파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2~3월이면 드론과 악취 이동측정차량이 도입될 예정이다"며 "환경 감시가 한 단계 성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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