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다음달 22일까지 2022년 정부지원 수산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기후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위해 이 같이 신청을 받는다.
대상사업은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보급, 친환경 어구 보급, 어업기반정비, 어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 어촌발전기반 조성, 수산물 가공·유통시설 육성 등 수산업 분야 정부지원사업 전반이다.
신청대상은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 수산물 식품가공업자 등 사업지침에 지원 자격이 명시된 군산시민이면 된다.
시청 수산진흥과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민간지원사업에 대하여는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자체심의를 통해 정부자금 지원대상·범위를 결정해 전라북도 및 해양수산부에 국가예산 등을 신청할 계획이다.
개별 수산분야 지원 사업별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f.go.kr)를 참고하면 된다.
박동래 수산진흥과장은 “지역 내 수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어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수산물유통 가공 및 식품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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