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등 전북 앞바다 천리안 위성 2A호 활용한 안개 영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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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등 전북 앞바다 천리안 위성 2A호 활용한 안개 영상 제공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1.25 21:29
  • 기사수정 2021-03-10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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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남부해상/사진=전주기상지청
서해남부해상/사진=전주기상지청
전북앞바다/사진=전주기상지청
전북앞바다/사진=전주기상지청

 

천리안 위성 2A호를 활용한 군산 등 전북 앞바다 등의 해상 안개(해무) 영상이 제공된다.

전주기상지청은 "안전한 선박 운항 및 어업·관광·레저 등 특화된 해양기상서비스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천리안 위성 2A호의 영상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천리안위성 2A호 안개(해무) 영상은 현재 24시간 동안 매 10분 간격으로 전주기상지청 홈페이지 ‘전북서해상 기상정보’ (배너)-해상안개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해상안개영상은 △안개(진한 회색), △안개와 낮은 구름(회색), △구름(흰색) 구분된다.

제공지역은 서해남부해상과 전북앞바다, 그리고 먼바다와 앞바다로 경계를 나눠 제공된다

전주기상지청은 "천리안위성 2A호 영상을 활용한 서해남부해상의 안개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해상 위험기상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천리안위성 2A호는 기상청 국가위성센터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우리나라 두 번째 기상위성이다.

지구로부터 약 3만6,000km 떨어진 우주에서 한반도를 포함한 지구를 24시간 관측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 위성이 관측한 자료를 이용해 구름, 바람, 온도, 강수를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산출물을 생산해 날씨 예보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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