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이주현이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서 전국 차석을 차지했다.
호원대는 지난 9일 한국보건의료원 국가시험원이 주관하는 제26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이주현(응급구조학과 .4학년)이 290점 만점 중 271점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주현은 “1학년 때부터 전공학습에 집중해왔다"며 "정규수업 이외 학과에서 운영하는 전공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 시킬 수 있어 국가고시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동안 끊임없이 관심과 지도를 해주신 교수님들과 같이 국가고시를 준비를 하는 동기들과의 전공학문에 대한 토론 등이 좋은 결과를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원대 응급구조학과는 올해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 46명이 응시해 45명이 합격(합격률 97.83%)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85.9%다.
호원대 응급구조학과는 2006년 개설돼 전북 유일의 4년제 응급구조학과로 학과다. 교수진은 1급 응급구조사 출신으로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추고 있는 응급구조학 전공교수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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