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 봉황대기 첫 경기 부천 진영고에 6회 15-2 콜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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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 봉황대기 첫 경기 부천 진영고에 6회 15-2 콜드승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10.20 17:19
  • 기사수정 2020-10-26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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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가 봉황대기 첫 경기에서 6회 콜드승을 거뒀다.

군산상고는 20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 제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첫 경기서 경기 부천 진영고에 15-2로 대승했다.

올해 고교야구 메이저대회 첫 승이기도 하다.

3학년을 모두 빼고 1,2학년 주축으로 나선 군산상고는 상대팀 투수 지민준의 투구 컨디션 난조로 3회초 승기를 잡았다.

3회초 1번 최인호(1년)가 상대팀 투수의 폭투에 의한 낫아웃을 시작으로 4개의 사구와 7번 방현민(1년)의 안타 등에 힘입어 5득점했다. 

6회초는 군산상고의 빅이닝.

7번 함민규(1년)의 중전안타로 대거 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잇단 사구와 연속 안타 등을 묶어 타순 일순하며 무려 10득점을 올렸다.

특히 최인호는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5이닝 3피안타 1실점 6K 장세진(1년)이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진영고는 5회말과 6회말에 각각 1점씩을 얻는데 그쳤다.

한편 군산상고는 오는 25일 오후 3시 반 목동야구장서 16강 진출을 놓고 경기 수원 장안고와 경기 부천고 승자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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