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그룹 조시영 회장, 고향 군산에 교육발전 장학금 10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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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그룹 조시영 회장, 고향 군산에 교육발전 장학금 1000만 원 전달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0.07.23 13:02
  • 기사수정 2021-03-11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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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출향민 출신 기업가 조시영 회장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고향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맡겼다.

군산시는 23일 경기도 시흥 대창그룹 조시영 회장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역의 향토 인재 육성을 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산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남다른 애향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교육에 대한 투자는 곧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군산 교육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금은 꼭 필요한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재경군산향우회 회장을 맡기도 했던 조시영 회장의 장학금 기탁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12년째다.

지금까지 기탁금만 1억2000만원에 달한다.

한편 ㈜대창은 비철금속 중 황동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1974년 대창공업사를 설립해 현재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계열사로는 서원을 비롯해 에쎈테크, 태우금속, 아이엔스틸 등 4개 회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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