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앙고 심폐소생술 동아리 RICE가 도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앙고 RICE는 지난 달 30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13회 전북특별자치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군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군산중앙고가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RICE는 황두연과 이인서, 소은혁, 이주환, 오준식, 장현진, 채강국, 윤솔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전 국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총 15팀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차지한 RICE는 오는 29~30일 개최 예정인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군산중앙고 이성인 교장은 “학생들이 군산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