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군산에 대형 실내수영장을 짓겠다는 공약을 추가로 내놨다.
이는 현 월명수영장의 건물 주요 뼈대가 심각하게 손상돼 군산시가 새 수영장을 신축하기로 방침을 정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월명체육관에 위치한 월명수영장이 오랜 시간이 지나 안정성이 떨어지고 시설이 노후화되었다”며 이 같이 약속했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실내수영장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의 이번 공약에는 최대한 많은 레인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연습풀, 다이빙풀, 유아풀 등 다양한 수영 시설을 포함해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수영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담겼다.
신 예비후보는 또 권역별로 학교 수영장 신축 및 증축 계획도 발표했다.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다.
신 후보는 “임기 내 전국체전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대회 준비에 따라 수영장 건립이 보다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군산 시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마음껏 수영과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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