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 누가 가장 낫나? 신영대-김의겸 41% 동률 초접전
상태바
총선 후보 누가 가장 낫나? 신영대-김의겸 41% 동률 초접전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2.15 20:28
  • 기사수정 2024-02-16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의겸-채이배 단일화' 이번 여론조사에 반영 안돼
민주당 지지자 김의겸 46%…신영대 44% 지지
신영대(좌)와 김의겸(우)/출처=선관위
신영대(좌)와 김의겸(우)/출처=선관위

오는 4월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군산 국회의원 후보 중 누가 가장 나은 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더불어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같은 당 김의겸 후보가 41% 동률이 나왔다. 

전주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3일과 14일 군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후보자 중 누가 가장 낫냐'고 물은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채이배 전 의원은 5%였다.

기타후보는 1%, 없음/모름/무응답은 12%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의겸 후보가 46%로, 신영대 후보 44%에 2%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의 경우 '김의겸-채이배 후보 단일화' 이슈가 반영되지 않았다. 

신영대 후보는 30대와 화이트칼라 직군에서, 김의겸 후보는 50대와 자영업자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구 현역 의원인 신영대 후보의 의정평가에 대해서는 긍정 60%, 부정 29%로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80%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국민의힘 6%, 개혁신당 3%, 진보당과 녹색정의당은 각각 1%에 그쳤다.

국회의원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정책과 공약 59%, 후보의 인물과 경력 18%, 소속 정당 1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주MBC가 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에 의뢰해 13일과 14일 군산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4.4%p다. 

응답률은 26.6%다.

이번 여론조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