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국회의원 적합도 여론조사, 신영대·김의겸 오차범위내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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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국회의원 적합도 여론조사, 신영대·김의겸 오차범위내 경합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2.06 19:20
  • 기사수정 2024-02-15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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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과 金 6%p차이…채이배 6%, 이근열 2%
민주당 후보 적합도 역시 오차범위 6%p
신영대(좌)와 김의겸(우)/출처=선관위
신영대(좌)와 김의겸(우)/출처=선관위

오는 4월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군산 국회의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같은 당 김의겸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전주방송총국과 전북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월31∼2월1일 이틀 간 군산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회의원 후보자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이 같이 나왔다.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민주당 신영대 45%, 민주당 김의겸 39%, 민주당 채이배 6%, 국민의힘 이근열 2%를 기록했다.

1위 신영대와 2위 김의겸의 격차는 오차범위내인 6%p였다. 

이어 민주당 후보 적합도 역시 신영대 46%, 김의겸 40%, 채이배 6%로 나왔다. 

역시 신영대와 김의겸 간 차이는 6%p로 오차범위내 경합을 벌였다. 

연령별 후보 적합도에서는 신영대가 18~29세와 30대에서 각각 50%와 62%, 김의겸은 50대와 60대에서 각각 53%와 53%로 상대적 우위를 점했다. 

후보 선택기준은 정책과 공약 43%, 경력과 전문성 29%, 도덕성 16%, 소속정당 10%로 답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74%, 국민의힘 5%, 정의당 4%, 진보당 2%, 이준석 참여 정당 4%, 이낙연·민주당 탈당의원 참여정당 2%였다. 

이준석 참여 정당 후보 지지여부를 묻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6%, 대체로 그렇다 13%, 별로 그렇지 않다 25%, 전혀 그렇지 않다 52%로 나타났다. 

이낙연 민주당 탈당의원 참여 정당 후보 지지여부에 대해서는 매우 그렇다 4%, 대체로 그렇다 8%, 별로 그렇지 않다 24%, 전혀 그렇지 얺다 61%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이 8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국민의힘 3%, 정의당 2%, 진보당 2%, 이준석 참여정당 3%, 이낙연 민주당 탈당의원 참여정당 2%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KBS전주방송총국과 전북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1월 31일~2월1일까지 군산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방법은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표집틀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로 삼았다.

표집방법은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방식이다. 

응답률은 21.2%다.

표본오차는 무작위 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4.4%p다. 

이번 여론조사 질문지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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