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두 번째 輿調, 金 38.8%·申 36.7% 오차범위 내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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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두 번째 輿調, 金 38.8%·申 36.7% 오차범위 내 '안갯속'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2.14 09:27
  • 기사수정 2023-12-15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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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취재본부, 11일과 12일 '조원씨앤아이'에 의뢰
채이배 전 국회의원 7.4%, 이근열 국민의 힘 군산시당협위원장 4.8%, 전수미 변호사 2.8%
신영대 의원(좌)과 김의겸 의원(우)
신영대 의원(좌)과 김의겸 의원(우)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 민주당 김의겸 의원{비례, 61)의 지지율이 같은 당 신영대 의원(56)을 오차범위내에서 다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1일과 12일 군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여론조사 '꽃'이 처음으로 군산지역 더불어민주당 차기 총선 후보로 누가 더 낫냐는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조사결과, '내년 군산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김의겸 의원이 38.8%, 신영대 의원이 36.7%로 집계됐다. 

둘 사이 격차는 2.1%p에 불과하다

이어 채이배 전 의원이 7.4%, 이근열 국민의 힘 군산시당협위원장 4.8%, 전수미 변호사 2.8%로 조사됐다. 

'없다' 5.7%, '잘모르겠다' 2.3%, 그외 다른 인물 1.6%로 나타났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서는 김 의원이 43.4%로 신 의원 39.2%에 비해 역시 오차범위 안인 4.2%p 앞섰다. 이어 채 전 의원 8.3%, 전 변호사 2.0% 등의 순으로 지지했다.

'없다' 3.3%, '잘모르겠다' 1.8%, '그 외 다른 인물' 1.0%였다.

연령별로는 김 의원이 60대(52.4%), 신 의원이 30대(51.3%)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또 채 전 의원과 이 위원장이 70세 이상에서 각각 10.6%와 10.9%, 전 변호사는 30대에서 4.9%의 상대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 의원과 신 의원 둘 만 떼어 놓고 권역별 지지율을 보면 1권역은 신 의원 42.4%, 김 의원 36.2%, 2권역은 신 의원 37.2%, 김 의원 36.2%를 기록했다.

반면 3권역은 김 의원이 42.9%로 신 의원 33.8% 보다 앞섰다. 

1권역은 옥구읍과 옥산·회현·옥도·옥서면, 해신·신풍·삼학·소룡·미성동이며, 2권역은 임피·서수·대야·개정·성산·나포면, 중앙·조촌·경암·구암·개정동이다. 

3권역은 월명·흥남·수송·나운1·나운2·나운3동이 해당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11일과 12일 군산시 지역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ARS(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진행됐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이다.

가중방법은 2023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현황을 기준으로, 지역과 성, 연령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다.

가중치는 림가중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총 4,13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8%인 502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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