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찬 40대 남성 동백대교서 투신했다 해경·소방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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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찬 40대 남성 동백대교서 투신했다 해경·소방에 구조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0.25 18:48
  • 기사수정 2023-10-26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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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대교/사진=군산시
동백대교/사진=군산시

보호관찰 관리대상인 40대 남성이 동백대교에서 투신했다 구조됐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쯤 보호관찰 관리대상자인 A씨(41)의 전자발찌 신호가 끊겨 동백대교 아래로 투신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동백대교 앞 도로에 승용차를 정차한 뒤 다리 아래 바다로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은 약 1시간 반 만에 A씨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 증상을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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