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인구 두 달 연속 두 자릿수에 최저 감소폭…9월 26만627명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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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인구 두 달 연속 두 자릿수에 최저 감소폭…9월 26만627명 집계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0.04 16:36
  • 기사수정 2023-10-06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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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5월 기점으로 인구 하락폭 감소 이어져 주목

군산시 인구가 두 달 연속 두 지랏수 감소폭을 이어갔다. 

군산시에 따르면 9월 인구는 26만627명으로 전달 26만675명 보다 48명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작년 말 26만2,467명 보다 1,840명이 줄어든 것이다.  

9월 군산의 인구 감소폭은 8월 98명이 줄어든데 이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감소폭이다.

특히 올들어 최저 감소폭이기도 하다. 

주목을 끄는 대목은 올들어 군산의 인구추이다. 5월 254명을 기점으로 매달 하락폭이 감소하고 있어서다.

이런 흐름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시의 인구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지는 단기간의 인구 변동을 놓고서는 현재 판단하기 어려운 상태다. 

9월 인구의 경우 1,069명이 줄어든 반면에 1,021명이 늘었다.

감소요인으로는 관외 전출이 916명, 사망 149명, 말소 4명이다. 이 중 관외 전출사유로는 직업이 355명, 가족 201명, 주택 129명, 교육 105명, 기타 126명 등이였다. 

증가요인으로는 관외전입 936명(직업 343명, 가족 280명, 주택 138명, 교육 54명, 기타 121명), 출생 71명, 등록 14명 등이다. 

9월 순증가가 많은 지역으로는 조촌동(+265명)과 구암동(+159명)이 차지했다. 반면 순감소가 많았던 지역은 수송동(-120명)과 나운3동(-77명), 소룡동(-56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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