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제1호 투자진흥지구 지정 기념 선포식 지스코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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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제1호 투자진흥지구 지정 기념 선포식 지스코서 열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6.30 16:03
  • 기사수정 2023-06-30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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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100개 넓이 경제특구 선포식...경제효과 15.9조, 일자리 창출 8만 개
사진=새만금개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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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만금개발청
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제1호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기념하는 선포식이 열렸다. 

새만금 제1호 투자진흥지구 지정 기념 선포식이 30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를 비롯해 박영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정·선포되는 ‘제1호 투자진흥지구’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1·2·5·6공구(8.1㎢)로, 여의도 면적의 약 2.8배에 달하는 대규모 지역이다.

제1호 투자진흥지구 지정 이후 입주기업들은 법인세·소득세 100%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한 투자이행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5.9조 원, 간접적 고용창출은 약 8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1호 투자진흥지구’에 이어 추가 매립되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3·7·8공구와 매립 준공된 수변도시 등 개발이 가시화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새만금 권역 전체까지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한덕수 총리는 “이번 지정으로 새만금 개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인프라 구축 등 새만금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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