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尹정부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공약 이행하라" 건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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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尹정부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공약 이행하라" 건의문 채택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6.14 11:09
  • 기사수정 2023-06-14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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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군산시가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4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우종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같은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지난 대선에서 새만금 메가시티 국제투자진흥지구선정 공약을 전북지역 공약 1번으로 제시한바 있다고 했다.

또 군산과 김제, 부안을 새만금 메가시티로 통합 조성하기 위해 새만금 특별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두고 새만금특별회계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윤 정부는 취임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새만금 메가시티 공약에 대해 아무런 방향 제시도 없이 무책임하게 방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로 인해 전북도는 뚜렷한 목표를 정하지 못하고 표류중이라는 것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에만 집중해 군산, 김제, 부안 간의 지역분쟁을 강 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는 형국이라고 했다. 

심지어 김제시는 표면적으로는 전북발전을 운운하고 이면적으로는 군산새만금신항 등에 대한 선(先) 관할권 인정 만을 주장하는 등 군산시와의 심각한 분열과 갈등만 조장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더 이상 지역 간의 분쟁을 멈추고 대승적 차원의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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