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타 지역서 전입한 지 6개월 이내 18세 이상 시민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홍보부족으로 매년 10건 안팎에 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9일 "인구늘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이 같은 무료 건강검진을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검진의 경우 간 기능,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검사 등 모두 12종의 검사를 받을수 있다.
또 혈압, 체위 검사, 흉부 방사선 폐결핵 검사도 이뤄진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진료 의사의 맞춤형 처방도 가능하다.
검진 시 준비물로 일반 전입자는 전입신고 날짜가 표기돼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12시간 공복을 유지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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