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 2만2,000원
작년 10월 선보인 가족 국악극 '누가 떡을 먹을까?가 또 한번 동심과 만난다.
협동조합 '아토'는 "오는 3월4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 세 차례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누가 떡을 먹을까'를 공연한다"고 31일 밝혔다.
‘누가 떡을 먹을까?’는 머리 박박이 도깨비, 코흘리개 도깨비, 눈 비빔이 도깨비가 떡을 두고 가장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 도깨비가 떡을 먹기로 하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낸다.
세 도깨비가 재밌게 엮어서 토끼의 재판, 방귀쟁이 며느리, 호랑이와 곶감 전래동화를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나와 관객과 부담없이 소통하는 즐거움이 돋보인다.
'아토'측은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들도 즐길 수 있으며, 국악과 함께 보고 듣고 이야기하는 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재밌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2만2,000원이다. 네이버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토 홈페이지(https://atocoop.modoo.at/) 또는 전화(465-61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인 '아토'는 '선물'이라는 순 우리말이며, 월명동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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