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수당이 월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늘어난다.
또 자립정착금도 종전 8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된다.
군산시는 27일 "올 1월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이 확대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아동생활시설과 가정위탁에서 보호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는 또 대학입학준비금지원, LH 주거지원연계, 취업 및 고용정보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1:1 맞춤형 재무설계 상담, 자격증 취득 및 심리상담 연계 등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립수당과 자립정착금 지급액이 확대됨에 따라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는 22명의 보호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정착금을 지원받았다.
자립수당은 현재 55명이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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