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군산 7개 섬 해수담수화 시설 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의회는 지난 10일 의회 의장실에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이 같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자원공사는 현재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관리도와 방축도, 연도, 어청도, 말도, 두리도, 비안도 등 7개 섬의 해수담수화시설을 수탁 운영 중이다.
특히 노후설비 적기 교체와 원격감시제어 시스템 구축 등 섬 지역 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영일 의장은 “이제까지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펼쳐온 수자원공사의 수많은 노력들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산시와 더욱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철저한 운영관리로 도서 지역 주민들의 보편적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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