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 選出 참여 '고교 동창 야구 예선' 내달 20일 군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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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 選出 참여 '고교 동창 야구 예선' 내달 20일 군산서 개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7.15 19:36
  • 기사수정 2022-07-20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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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철 현 군산상고 감독과 이성일 전 도의원 등 군산상고 야구 선수 출신들이 대거 참여하는 노브랜드(No Brand)배 고교 동창 야구대회 전라권 예선전이 군산서 열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2022 노브랜드 고교동창 야구대회 전라권 예선전이 오는 8월 20일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전라권역에는 군산상고를 비롯해 전주고와 광주제일고, 광주진흥고 등 야구 명문 4개교와 전주 상산고와 광주 석산고 등 일반고 2개교가 참여한다. 

조추첨결과, 군산상고는 이날 오후 3시 전주 상산고와 광주 제일고 승자와 첫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전주고와 광주 진흥고, 광주 석산고 중 한 팀과 전라권 예선전 결승서 만나게 된다. 

군산상고는 석수철 현 군산상고 감독(73년생)과 이성일 전 도의원(67년생)이 출전할 예정이다.또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강효섭(쌍방울·73년생)과 강희석(SK·74년생), 왕양훈(쌍방울·76년생), 차정국(롯데·76년생)도 나선다.  

감독과 코치는 김유석(78년생)과 김현중(79년생)이 맡는다. 

이번 대회는 8개 권역으로 나눠 제주 권역을 제외한 나머지 7개 권역의 1,2위 팀이 16강 토너먼트 결선무대에 진출한다. 

또 3위 팀 중 1팀을 추첨해 결선 진출권을 준다.

다만 제주권역은 참가 8개팀 중 우승팀 1팀이 결선에 오른다.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은 오는 10월 천안 야구장에 모여 결선 토너먼트를 치른다.

3,4위전과 최강 동문 팀을 가리는 결승전은 오는 11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3,4위전과 결승전은 케이블 TV 중계방송도 예정돼 있다. 우승팀에게는 3,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500만원, 3위팀 1,000만원, 4위팀 500만원의 상금이 모교에 지원된다. 

모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야구 최고의 레전드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비 선수출신 연예인도 참가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많은 유명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16강 결선 진출팀이 확정되면 최종 명단을 받을 예정이다.

유명선수 참여도가 높은 참가학교에는 시상 및 시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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