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 OB, '노브랜드배 고교 동창 야구' 결선 토너먼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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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 OB, '노브랜드배 고교 동창 야구' 결선 토너먼트 진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8.25 08:30
  • 기사수정 2022-10-23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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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가 노브랜드(No Brand)배 고교 동창 야구대회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군산상고는 지난 20일 월명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전라권 예선전에서 광주 석산고와 함께 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이마트가 주최하고, 각 시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전라권역에는 군산상고를 비롯해 전주고와 광주제일고, 광주진흥고 등 야구 명문 4개교와 전주 상산고와 광주 석산고 등 일반고 2개교가 참여했다.

군산상고는 이날 전주 상산고를 11대1로 꺾고 올라온 광주제일고를 상대로 7대3 승리했다. 광주 석산고는 전주고를 12대8로 눌러 역시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8개 권역으로 나눠 제주 권역을 제외한 나머지 7개 권역의 1,2위 팀이 16강 토너먼트 결선무대에 진출한다. 

또 3위 팀 중 1팀을 추첨해 결선 진출권을 준다.

다만 제주권역은 참가 8개팀 중 우승팀 1팀이 결선에 오른다.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은 오는 10월 천안 야구장에 모여 결선 토너먼트를 치른다.

3,4위전과 최강 동문 팀을 가리는 결승전은 오는 11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3,4위전과 결승전은 케이블 TV 중계방송도 예정돼 있다. 우승팀에게는 3,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500만원, 3위팀 1,000만원, 4위팀 500만원의 상금이 모교에 지원된다. 

한편 군산상고는 석수철 현 군산상고 감독과 이성일 전 도의원, 강효섭, 강희석, 왕양훈, 차정국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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