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가 노브랜드(No Brand)배 고교 동창 야구대회 8강에 진출했다.
군산상고는 15일 천안북일고 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16강전에서 경남고를 6-1로 꺾었다.
이로써 군산상고는 오는 22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경북고와 4강 진출을 놓고 호·영남 고교 야구 명문 간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군산상고가 이 경기서 승리해 4강에 진출하면 오는 11월5일 장소를 고척 스카이돔으로 옮겨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된다.
3,4위전과 결승전은 케이블 TV 중계방송도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 군산상고는 석수철 현 군산상고 감독과 이성일 전 도의원, 강효섭, 강희석, 왕양훈, 차정국 등으로 팀을 꾸렸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3,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500만원, 3위팀 1,000만원, 4위팀 500만원의 상금이 모교에 지원된다.
.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