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몽돌 등 지역 해변 3곳 코로나19 방역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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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몽돌 등 지역 해변 3곳 코로나19 방역망 강화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8.12 14:12
  • 기사수정 2021-08-12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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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몽돌 해변/사진=군산시
선유도 몽돌 해변/사진=군산시

 

코로나 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신시도 몽돌 등 지역내 3곳 해변까지 방역망을 확대한다.

전북도는 12일 "신시도 몽돌과 선유1구 옥돌, 선유3구 몽돌 등 지역내 해변 3곳에 대해서도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선유도 등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했으나 앞으로는 해변으로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 전북도의 판단이다.

이는 이들 해변을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방역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8월 말까지 주변 공용화장실과 식당 등에 각종 소독용품을 마련해 놓을 예정이다.

또 다중이용업소 및 편의시설에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변가 출입로 입구 등에 개인 방역준수 내용의 현수막을 내거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과의 방역관리 협력 체계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호덕 전북도 해양항만과장은 "인근 해변도 코로나19 발생 위험이 높아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도의 이런 대책이 다소 뒤늦은 감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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