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판정을 받은 30대와 접촉한 그의 부모와 자녀 등 일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군산시는 5일 "군산 #212번과 #213번, #214번, #21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북 #1560번, 전북 #1561번, 전북 #1562번, 전북 #1563번으로 분류됐다.
#212번과 #213번은 10대 미만이며, #214번과 #215번은 각각 60대와 70대다.
이들은 이미 확진판정을 받은 군산 #211번과 가족관계다. 따라서 방역당국은 이들이 #211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12번과 #213번은 지난달 29일부터 학교와 공부방, 도서관, 마트 등을 다녔다.
또 #214번은 교회와 식당, 지인 자택, 병원, 마트 등을 방문했고, #215번은 교회와 도서관에 주로 머물렀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이다.
한편 이들은 시청 공무원 확진자(#216번)와 가족 관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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